▲ 70∼74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 접종 신청 첫날인 6일 영등포 1339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70∼74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 접종 신청 첫날인 6일 영등포 1339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0~74세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률이 7일 기준 11.5%로 오는 10일부터는 65세 이상의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중대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60세 이상 고령자 100명 가운데 5.2명이 사망하고 있지만 1차 예방접종을 받으면 86.6%의 예방 효과가 있고 희귀혈전 부작용은 100명에 0.001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세계 130개국 이상, 화이자 백신은 80개국 이상에서 접종하고 있다.

중대본은 "OECD 주요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며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마시고 차례가 오면 접종을 받아달라"고 전했다.

홍남기 본부장은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지만 5월 첫주 500명대로 낮아졌고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전국민 특별방역 노력을 통해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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