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준 부산시장 ⓒ 부산시
▲ 박현준 부산시장 ⓒ 부산시

부산시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카네이션 1만3000개 △블랙야크 쌀·반찬류와 양말·모자 등 자사 제품 △롯데자이언츠 어르신 관절수술비지원 △엠씨텍(경남 김해) 홀몸 어르신 100명 화장실용 안전 손잡이 등 고령친화용품을 제공했다.

16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하거나 소규모 비대면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버이와 자녀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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