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 울산시
▲ 울산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 울산시

울산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피해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맞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이 성매매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예방과 자립을 위해 설치됐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는 중구 염포로에 위차하고 있다. 상담은 (☎052-913-1387)서 가능하다.

전문 상담사 3명이 성매매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 상담 과 치료, 회복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역 경찰과 교육청, 청소년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유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운영과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 연계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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