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일부 사실 확인

▲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이 반부패 정책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
▲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이 반부패 정책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퇴직자의 새만금개발공사 재취업 관련 의혹을 계기로 추진했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실태 점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권익위는 새만금개발공사 채용절차와 채용된 직원의 승진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가운데 일부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권익위는 채용 공정성이 의심되는 4개 기관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기존 공정채용 관련 지침 등을 위반한 11개 기관에 대해 징계 등 처분을 하도록 국토부에 통보했다.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채용실태 특별점검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점검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며 "공공기관 채용 적정성에 대한 실태조사도 코로나 백신접종 상황 등을 감안해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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