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전사적 위험성 평가를위해 교량안전점검울 진행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이 전사적 위험성 평가를위해 교량안전점검울 진행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전사적 위험성평가를 통해 100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감소책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허용 수준을 초과하는 위험요인을 파악, 감소대책을 이행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위험성평가는 지난달 5일부터 10일간 본사, 지사, 특수교사무소와 진단현장 등 작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물 점검·진단, 건설현장 안점점검 등 기관의 고유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코로나19로 인한 위험까지 다양한 종류와 원인에 따른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위험성평가 결과 발굴된 위험은 1008건이다. 근골격계 질환·감전, 전도를 포함한 119건은 위험성이 8점 이상으로 매우 높고 유해해 '허용 가능 범위를 초과하는 위험'으로 판단됐다.

119건은 본질적 대책(제거·회피), 공학적 대책(보호커버·안전망 설치), 관리적 대책(교육·훈련), 개별적 대책(개인 보호구 지급) 등으로 위험성을 줄이기로 했다.

위험성이 8점 미만으로 분석돼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판단된 889건은 지속적인 관찰로 위험을 인지하도록 해당 부서에 통지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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