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억원이 투입돼 창업 활성화 위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이 시작된다. ⓒ 울산시
▲ 60억원이 투입돼 창업 활성화 위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이 시작된다. ⓒ 울산시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울산과기원과 울산대가 합동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14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인다.

두 대학을 주축으로 동남권 6개 대학이 단체를 구성해 2021~2026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 과학연구재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I-Corps)을 도입하고 기술 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전파한다.

울산과기원과 울산대는 지난해 9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상생하는 연구역량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 수가 적고 연구 인력이 부족한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대학들 결집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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