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지난해 성산산성에서 토층 발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문화재청
▲ 학생들이 지난해 성산산성에서 토층 발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문화재청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주민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소재로 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해 강연, 모의 발굴체험, 유물 모형제작,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 접목을 통한 실감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 방식을 운영하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 각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경기,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7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현모 문화재청장 은 문화유산을 누리는 방식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교육 일정은 한국문화유산협회 홈페이지(www.kaah.kr)에서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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