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외국인투자단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 GH
▲ 경기도가 외국인투자단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 GH

경기도와 GH는 평택 어연한산·오성·현곡·추팔·포승, 화성 장안1·2, 파주 당동 등 외국인투자단지 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행 통제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GH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외투단지 건물 내·외부 및 단지 전역에 대해 공사와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기업들은 특별히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외국인투자단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산업단지로 GH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99개 외국인투자기업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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