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노후간판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인천시
▲ 인천시가 노후간판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인천시는 올해 태풍으로 도로변, 상가 건물에서 간판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고물 안전점검·정비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군·구와 협력해 올해 3가지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고물 사전 안전점검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불법광고물 방지판 부착 사업 등이다.

사업은 시가 군·구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사업을 확정하고 각 군·구에 사업비를 지원해 진행한다.

태풍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은 다음달까지 마치기 위해 시에서 일선 군·구에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교부했고 나머지 사업은 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중진 도시경관과장은 "다가오는 우기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적법한 광고물 설치로 도심의 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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