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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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팀당 3000만원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경험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 과 지속 성장 지원으로 우수 장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경북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40~59세 장년 예비창업자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지역으로 사업자등록을 보유하지 않은 19개팀이 지원했다.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터치펜슬 △스마일 근교정기 △현상액·특수 첨가제 △코로나시대의 스마트 관광 '우리끼리 힐링여행' △봉봉살롱 △나무 커틀러리와 생활소품 kit 제작 △식물휘발성물질을 이용한 말벌류의 기피제 △스마트밴드와 인바디체중계를 이용한 펫 스마트 건강 도우미 △카본집진더스트를 이용한 고형연료 제조 △열대과일 타마린드를 이용한 두부 제품 개발 등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2개월 과정의 예비 창업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팀별 전담 멘토 1명 지정해 사업기간 내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19로 실업·조기 퇴직 상황에 놓여진 4050세대들이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을 준비를 망설여한다"며 "경북도가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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