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LG유플러스와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홈보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우리집 지킴이 Easy'제품을 여성 1인 가구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양방향 음성통화 △현관문·창문 열림 감지 △움직임·빛 감지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외부인이 집안에 침입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원터치로 경찰 신고가 이뤄진다.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영상으로 살피는 '타임랩스'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 조사 결과 외부인이 방문했을 때 카메라 앱으로 상황을 볼 수 있어 이용자 상당수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는 LG유플러스와 '스마트 복지 용산사업'협약을 맺어 지역 내 여성 1인 가구 99세대에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을 무상보급 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3년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안심이 앱 전담 인력 운영, 공공기관 폭력 예방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골목길 안심 이정표 설치로 여성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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