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최연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경수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경희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응급 흉부영상의학에 관한 교과서 '응급 흉부영상의학'을 공동 집필해 최근 의과학 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에 출판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은 흉부외상이나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응급 흉부 질환 환자의 영상진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은 흉부, 심혈관 응급 질환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당 응급질환의 전형적인 영상소견을 상세히 설명하고 최첨단 영상 기술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책임 저자인 김태정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환자의 생명이 달려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정확한 영상 진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되는 흉부 응급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서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응급의학팀의 모든 의료진은 물론 일반 응급영상의학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공의, 의대생에게도 응급 흉부영상의학을 이해하게 되는 이상적인 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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