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 부산시
▲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 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코로나19로 경직된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마이스 업계 청년 재직자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청년 마이스 캠프를 개최했다.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개최된 청년 마이스 캠프는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신규 청년 기획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달 30일 팀별 7명씩 6개팀을 구성해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과 온라인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발표를 준비했다.

최우수상팀은 마이스 캐릭터 제작을 통한 사전 홍보, 메타버스의 3차원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 두 팀은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에 대해 기획했다. 일상 공간 속의 전시 부스 설치, 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를 담은 랩핑 버스 운영, 마이스 웹툰 제작, 구독 경제 서비스를 통한 지역 축제 굿즈 및 입장권 배송 서비스 등 찾아가는 홍보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이스 기업 신입 사원들의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아이디어가 돋보여 산업의 미래가 밝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업계 및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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