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경남지사가 함양산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남도
▲ 김경수 경남지사가 함양산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남도

김경수 경남지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해 "행사 성공개최를 넘어 함양 산삼이 바이오·항노화 산업으로 육성·전환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함양 산삼의 우수성, 효능, 특성이 제대로 알려지고 향후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요한 물질이 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엑스포는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전환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질 행사 자체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함양 산삼의 우수성, 차별성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총회를 겸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김 지사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등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과 업무대행사는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한 '방역자문단 운영' 등 안전대책을 비롯해 엑스포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영상과 온라인 전시해설사 등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행사장인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일대에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에 모두 70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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