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

선정기업은 사업화 자금 1~3억원을 지원받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사업을 위해 사전 선정한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30개 기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터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기업은 액셀러레이터별 전문 보육과정을 거쳐 하반기 해외 로드쇼, 데모데이에 참가해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 대상으로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연말에는 해외진출 사업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다음 해 후속 사업화자금과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사 해외 중점시장, 강점, 핵심 프로그램 등을 비교검토 후 가장 적합한 1개사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까지며 서류평가와 영어를 포함한 발표평가 등 과정을 거친다.

제출서류, 제출처는 액셀러레이터에 따라 상이하므로 개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tourbiz.or.kr),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덕수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올해는 참여 액셀러레이터를 3개사로 늘려 관광기업 진출시장과 지원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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