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리탈코리아, 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제작, 시공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모듈러 데이터센터는 표준화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해 시공방식에 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다.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서버 내 변화 감지, 운영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독립적인 기능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갖는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표준화와 사업 확장성이 우수하다.
특히 클라우드, 인공지능, 엔터프라이즈용 중대형 데이터센터와 엣지, 코로케이션(Co-location) 사업까지 활용 가능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은 "협약은 3사가 국내 모듈러 데이터센터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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