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300만개, 매출 2억 배민 라방 "터졌다"
좋아요 300만개, 매출 2억 배민 라방 "터졌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4.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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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한달만에 평균 4만회 기록
 

배달의민족은 지난 3월 배달앱 최초로 론칭한 '배민쇼핑라이브'가 첫 방송 후 한 달만에 평균 시청자 4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쇼핑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에 익숙한 20~30대 회원이 많은 배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배민의 감성과 재치를 담은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단시간에 '음식 라방'계의 뜨거운 채널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이브방송은 1분당 실시간채팅 2만2000개, 배민쇼핑라이브 '좋아요'는 30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중 구매한 상품권으로 곧바로 음식을 주문해 배달받은 고객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눈길을 끌 만한 콘텐츠로 방송 내내 높은 시청수와 실시간 채팅을 기록했다.

이같은 열기는 실제 상품 구매로도 이어져 방송 진행 도중 거래액만 1억4000만원을 넘어서고 누적 거래액으로는 2억원을 돌파했다.

배민 앱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어 최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배민쇼핑라이브 제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BHC 관계자는 "판매하는 채널과 사용하는 채널 간의 연결성, 시청자 및 회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배민쇼핑라이브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라이브방송으로는 처음 공개된 오뚜기 신제품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방송 시작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돼 방송 도중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고기리막국수 사장님의 직접 출연과 제품 스토리 공개, 배민 직원의 깜짝 등장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민쇼핑라이브는 퀴즈쇼, 먹방, 사장님 스토리방송 콘텐츠 구성과 김구라-MC그리부자 등 눈길을 끌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으로 방송당 평균 'ㅋㅋㅋ' 수 6~7만 개, 평균시청 3만7000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뚜기를 비롯한 주요 식품기업브랜드, 대형 프랜차이즈, 지역 맛집들까지 배민쇼핑라이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배민은 지난달 9일 국내 배달 앱 가운데 처음으로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공식 론칭했다. 

망원동 유명 떡집 '경기떡집'으로 첫 방송을 진행했다. 배민앱 내 '쇼핑라이브' 아이콘을 터치, 유명인사들이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VOD로 만날 수 있고 관련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쇼핑라이브에 최적화된 파트너와 상품 발굴과 배민만의 콘텐츠 구성, 마케팅 노하우가 집약되면서 소비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민쇼핑라이브는 '좋은 음식을 먹고싶은 곳에서'라는 배민의 철학에 맞춰 다양한 파트너사 및 전국 맛집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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