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안전한TV' 매주 1편씩 제작 업로드
교육부·학교·학교안전공제회 등 교육현장 '인기'
생생한 콘텐츠 재미까지 더해 '대표콘텐츠' 안착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한TV' 홈페이지가 매주 1편씩 제작하는 안전교육영상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이 전국의 학교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안전전문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간 안전통신문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안전 관련 체험관 방문이 제한되는 등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TV(www.safetv.go.kr)가 매주 1회 자체 제작하는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다.

지난 3월부터 초등교사 유튜버 '켈리쌤'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안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전동킥보드 안전 △실제 사고영상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학교 폭력 등을 주제로 안전한TV 홈페이지에 매주 수요일마다 게시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교육이 필요한 안전 주제를 발굴하고, 해당 주제에 맞춰 관련 전문가 인터뷰나 영상일기(브이로그), 퀴즈 등 다양한 구성 방식을 통해 교육적 내용과 흥미도를 높이고 있다. 연간 51차시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일선 학교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주간 안전통신문의 콘텐츠와 월별 주제 선정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일선 학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에서 동료 교사들과 온라인 가정학습 플랫폼 '학교가자.com'을 운영하고 있는 진월초 신민철 교사는 "매주 안전 주제에 맞춰 참신한 구성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간 안전통신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안전한TV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운영하는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학교가자.com' 등 안전 교육 관련 다양한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활용되고 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앞으로도 안전한TV가 한국의 안전 전문 채널로서 국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안전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 도티(구독자 241만명), 급식왕(구독자 139만명) 등과 안전교육 콘텐츠도 제작 중에 있다"며 "안전한TV 온라인 채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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