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3개 기관 오송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3개 기관 오송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신축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전형식 충북경자청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양우석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김상진 한국전기산업연구원 부이사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부지 4만3900㎡에 1500억원을 투자해 중앙회 행정동과 교육동을 신축, 협회와 3개 부설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3개 부설기관은 오송에서 전기공사관련 교육과 연구, 전기산업 전문지 발행과 전기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개발 사업에 집중해 연간 40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탐내는 지역으로 경쟁이 치열하다"며 "한국전기공사협회와 3개 부설기관의 오송 이전으로 충북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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