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석 서울시의원(왼쪽)이 박재휘 철인 7호 홍대점 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 오중석 서울시의원(왼쪽)이 박재휘 철인 7호 홍대점 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중석 의원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데도 선행을 베풀어 고객들에게 '돈쭐'나고 있는 '철인7호 홍대점'을 서울시의회 의장상에 추천하고 표장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철인7호 홍대점은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없이 무료로 치킨을 내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같은 미담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돈쭐내기' 릴레이를 했고 해당 점주는 모여진 후원금을 꿈나무지원사업에 다시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오중석 의원은 철인7호 홍대점을 방문해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오 의원은 "형편이 어려웠던 지역 아이들에게 보여준 선한 영향력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조용한 영웅들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숨겨진 선행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추천하고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중석 의원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와 같은 훈훈한 소식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조그만 마음의 위로라도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사회적으로 칭찬받아 마땅한 선행을 베푸는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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