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 강서구 페이스북
▲ 강서구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 강서구 페이스북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치사율이 높은 광견병으로부터 구민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묘다. 강서구 지정 동물병원 45곳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해 할인된 가격으로 접종할 수 있다.

기존 접종비용은 2만5000원이지만 이번 기간에는 예방백신 약품비용이 지원돼 동물 소유주는 5000원의 시술료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장형 등록 동물이 아니라면 외장형 칩,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번 기회에 광견병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평소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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