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가 사물지능 기반 화재안전관리 기술개발을 동아대와 공동 개발한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가 사물지능 기반 화재안전관리 기술개발을 동아대와 공동 개발한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동아대와 손잡고 AIoT(사물지능) 기반 화재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

6일 본분에 따르면 동아대는 국토교통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공모결과 전국 8개 대학 중 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교통과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산학연계를 통해 적용·실증하는 사업이다.

대학,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모두 11억~1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주관 대학인 동아대는 도시의 낡은 건물에서 날로 커지고 복잡해지는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5G기반의 지능형 통신망과 화재 센서를 설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화재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로 구현한 것으로,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실증사업에 필요한 화재관련 축척된 노하우와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술개발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변수남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AIoT 기반 화재안전관리 서비스 개발로 화재발생 예측, 한발 앞선 화재대응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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