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활동을 위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다.
유치위원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으로 충청권 시도지사를 발기인으로 하고,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개최 예정 도시 시장과 대학교 총장, 시도 체육회장, 경제인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국민홍보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을 비롯한 회원국들을 상대로 한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15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도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7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 지자체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대규모 대회와 달리 충청권 공동개최로 4개 시도내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 시설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태정 시장은 "4개 시도의 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준비하겠다"며 "충청권의 문화, 관광, 경제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대한체육회의 유치신청 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 등 심의 절차에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충남 '문화누리카드' 연간 10만원 … 자동재충전 도입
- 충남도 올해 1935억원 투입해 '무상급식' 완성한다
- 대전시 '이차전지 재제조 R&D 테스트베드' 유치 시동 걸다
- 한국효문화진흥원 온라인 2021 춘계 효문화포럼 개최
- 중기벤처장관 만난 허태정 "K-바이오 랩센트럴 대전 최적지"
- "수고 많아요" 허태정시장 코로나 백신 접종현장 깜짝 방문
- 허태정 대전시장, 서해수호의 날 현충원 참배
- 한병도 의원 "SH 등 지방공기업 부동산 거래 제한"
- 양승조 충남지사,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소통 공감 토크
-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 5월 팟캐스트 수강생 모집
-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김평호씨 내정
- 허태정 시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식 참석
- 대전시 4차 산업 및 메가시티 조성 등 2022년 국비 확보 총력
- 충남도·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
- 대전시 15일부터 5개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모두 오픈
- 전기공사협회 오송 이전 본격화 한다 … 투자협약 체결
- 충북도, 코로나19 감염 제로화 '농정 간담회' 추진
- 허태정 대전시장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23명 표창
- 충남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탈석탄·탄소중립' 공동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