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업체 관계자가 마을버스 승차대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 성북구
▲ 방역업체 관계자가 마을버스 승차대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마을버스 승차대 54곳에 대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지만 정류소는 성북구 전역에 분포돼 방역과 소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승차대에는 주민과 접촉하기 쉬운 의자, 노선도, 봉 등이 있어 방역·소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도 유지되며 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민간 전문업체를 활용해 방역과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승차대 작업 시에는 이용승객이 많은 정류소는 별도로 혼잡시간을 피해 작업하는 등 이용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업체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방역업체 직원이 승차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성북구
▲ 방역업체 직원이 승차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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