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가 도입하는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 강남구
▲ 서울 강남구가 도입하는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5월부터 전국 최초 모든 민원행정 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 종이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는 앱을 통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다. 주민이 구청에 갈 필요 없이 터치로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은행 통장 개설과 보험계약 체결처럼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민원인은 '더강남'앱을 통해 신청하고 처리완료 알림이 뜨면 구청을 방문해 증명서를 찾을 수 있다. 복지급여도 신청할 수 있다.

담당 공무원이 지원대상자 발굴과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현장의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앞서 '글로싸인' 전자계약 솔루션 도입을 마쳤으며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비스가 종이 계약과 동일하게 법적 효력을 지녀 위변조를 방지하고 비대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환경친화적인 페이퍼리스 행정서비스 확대로 행정 혁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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