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감리자가 공사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은평구
▲ 은평구 감리자가 공사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주택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감리자 수행 업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감리자는 주택법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시공자의 업무 상황 전반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은평구는 매년 분기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관련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점검 사항은 △감리원 배치현황과 근무실태 △시공관리 실태 △자재 품질관리 실태 △안전관리, 공정관리 등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를 하고 부실감리로 적발되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실적이 우수한 감리자나 현장대리인은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감리자 실태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하자 발생을 사전 차단시켜 주민에게 고품질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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