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처장 "식중독 예방 3대요령,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생활화"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철 피서지 식품안전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지자체와 피서지 주변의 다중이용시설,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해수욕장ㆍ놀이공원ㆍ유원지ㆍ국립공원 식품취급업소 △빙과ㆍ얼음ㆍ음료등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ㆍ역ㆍ터미널ㆍ공항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ㆍ커피전문ㆍ편의점 등이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보관 △조리실 위생 취급기준 △냉동ㆍ냉장제품 보존과 유통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에 대한 수거와 검사도 병행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고온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ㆍ관리ㆍ섭취하는 데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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