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과 생활 방역 등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 행안부
▲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과 생활 방역 등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 행안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5만개의 공공일자리가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2367억원이 투입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전국 지자체에서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고 대규모 백신접종 등 방역요소를 뒷받침하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이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사업의 참여대상이다.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제한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지역 백신접종센터 지원과 생활방역, 골목 경제 활성화, 농어촌 경제활동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설계된 사업에 투입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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