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손해보험사 최초 전자문서지갑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문서지갑은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보관 공간이다.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공공기관과 서울보증보험 방문 없이 보증보험 가입에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정부24' 앱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60종의 전자증명서 제출이 가능하고 향후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대상 확대에 따라 연계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전자문서지갑을 이용한 전자증명서 제출 서비스는 손해보험사 최초 사례"라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고객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모바일 전용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비대면 전자서명 업무 확대 외에도 모바일 채널 강화, 영업 플랫폼 구축 등 보증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