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울산지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33곳의 구조적 특성과 출동대별 임무, 소방시설 활용방안, 현장 대응 작전 수행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답사, 자료조사, 현지 적응훈련 등을 거쳐 발간했다.
또 대상별 현지 적응훈련 뒤 고가사다리차 등 차량 동원 가능 위치를 진압 작전에도 표시했다.
화재진압에 필요한 대상별 소방시설 정보를 픽토그램(pictogram, 사물·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을 활용해 소방대원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선 소방서와 전국 시·도 소방본부 등에 배포해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전술훈련과 현장 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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