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봄철 성수기 바다 낚시객 증가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낚시업자가 자체적으로 승객 안전사항 확인 후 출항하고 있는지, 어선 안전관리카드 등 자료 관리 상태나 V-PASS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운항 여부 확인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현재 인천 낚시어선은 233척이고 대령도, 소령도 등 원거리 어선은 18척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한 해 동안 27만2268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자율점검표를 통한 업자의 출항 전 사전점검 유도와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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