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관계자가  청소년 유해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 구리시
▲ 구리시 관계자가 청소년 유해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초등학교 14곳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시 주관으로 구리경찰서와 구리시청소년지도협의회, 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자율방법대연합단 등 유해 환경 감시 단체 관계자 3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유해 업소 출입 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등을 집중 점검·계도했다.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시정 명령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유해매체물·유해약물에 대한 유통 규제와 단속,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에 대한 의무 이행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안승남 시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등교하는 청소년을 유해 업소·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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