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정책포럼(공동대표 김길구·홍봉선)은 17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부산, 가족구조의 변화와 청소년성장환경'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부산시장후보들에게 16개의 청소년의제를 제안했다.

포럼은 김길구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성향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가족구조의 변화, 청소년성장환경 질적 개선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홍봉선 부산청소년정책포럼공동대표 '양성평등 가족구성의 터전으로써의 청소년성의 이해'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은 청소년단체협의회, 진로교육지원센터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쉼터협의회, 청소년지도사협회 등이 연대해 올해 1월에 창립했다.

지역 청소년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부산시장보궐선거에 따른 청소년 정책 공약과제 16개를 선정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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