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우선구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공공구매 1대1 상담 △구매연계 활동 및 정보제공 △유통 및 판로지원 △품질 향상 지원 △실적관리 및 DB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구축한 경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제품 상세 소개 △공공기관 알리오의 오픈 API 활용 공공기관의 구매 정보를 추가한다.

또 △나라장터 오픈 API 활용 공공입찰 정보를 연계할 수 있도록 개선,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공공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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