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자 aT 사회가치창출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조대성 노조 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꽃다발 전달했다. ⓒ aT
▲ 윤정자 aT 사회가치창출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조대성 노조 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꽃다발 전달했다. ⓒ aT
▲ 서권재 aT노조위원장(왼쪽)이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양재꽃시장을 방문했다. ⓒ aT
▲ 서권재 aT노조위원장(왼쪽)이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양재꽃시장을 방문했다.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꽃 나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aT는 광주·전남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제작한 꽃다발을 광산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우울증 환자와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KT, SR 등 국내 22개 기업의 노사가 연대해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의 화훼농가돕기 캠페인과 연계 추진됐다.

지난 5일에는 aT 서권재 노조위원장과 UCC 22개 회원사 관계자 30명이 양재꽃시장을 방문, 졸업식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산업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aT는 지난해 6월 광산구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에게 먹거리 기부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aT 신현곤 부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농가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노사 연대의 폭넓은 사회공헌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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