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IOC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중국이 도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에게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11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중국올림픽 위원회가 코로나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연대라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 제안에 감사하다"며 "참가 선수들을 위해 추가적인 백신 물량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백신 공급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지만 자국에서 맞고 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AP에 따르면 중국은 45개 이상 국가에 5억회분에 달하는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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