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KEB하나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중구 본점앞 인도에 조화를 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하나은행 노조가 본점 2층 난간에 조화 문구를 내걸고 임단협 투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하나은행 노조가 본점 2층 난간에 조화 문구를 내걸고 임단협 투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하나은행 노조가 서울 본점 인도에 조화를 놓고 임단투 승리 및 김정태 지주회장 4연임 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하나은행 노조가 서울 본점 인도에 조화를 놓고 임단투 승리 및 김정태 지주회장 4연임 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최호걸 금융산업노조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이 임단투 승리 및 지배구조 혁실을 위한 투쟁 선포식을 한 뒤 삭발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노조
▲ 최호걸 금융산업노조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이 임단투 승리 및 지배구조 혁실을 위한 투쟁 선포식을 한 뒤 삭발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노조

8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앞 인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 '희한한 볼거리'가 생겼다.

장례식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에 시민들은 갸우뚱 했다. 100여개 정도로 보이는 조화가 인도에 진열돼 있었다.

조화 가운데는 전국금융산업노조 KEB하나은행 지부(위원장 최호걸)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대문경찰서로부터 발부받은 집회신고서가 붙어 있었다.

집회내용은 임단투 승리 및 지배구조개선 투쟁.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1년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 회장은 2008년 하나은행장을 지낸 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올랐다. 2015년과 2018년 두 번 연임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네 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올해 만 69세인 김 회장은 내년 주주총회까지 임기를 1년만 더 연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를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신임 하나은행장 후보로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또 하나금융은 박원구 고려대 교수, 김홍진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양동훈 동국대 교수, 허윤 서강대 교수, 이정원 신한DS 사장을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권숙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박동문 코오롱인터스트리 대표를 2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백태승 연세대 교수를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정기주총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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