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관계자가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관계자가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은 다음달 7일에 치러지는 시장 보궐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1138곳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점검은 시민이 찾는 투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등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투·개표소를 방문, 소방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 및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이다.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에게 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기간을 요하는 위반사항은 대상물 관계인·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전까지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 관계자에 대해 소화기사용법, 유사시 초기 대응방법 등 사전교육을 병행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변수남 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점검에 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거가 안전하고 완벽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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