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주민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할머니께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중랑구
▲ 중랑구 주민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할머니께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오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노인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6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배부한다.

마스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만 머물러 있는 노인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살펴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스크 지원은 일반인보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높은 노인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백신 접종 전까지는 노인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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