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총리가 제36차 목요대화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 정세균 총리가 제36차 목요대화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오후 5시부터 삼청동 총리 서울공관에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주제로 제37차 목요대화를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누구나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돼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 자극적·악의적인 화제성 영상으로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이날 목요대화에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진정성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계신 크리에이터를 초빙했다.

인터넷 방송을 건강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뇌성마비 장애인 김지우 학생(굴러라 구르님)과 시각장애인인 김한솔 학생(원샷한솔)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장애인 정책의 사각지대를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준호 교사(몽당분필)는 현직 교사들과 협업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예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우창윤 내과 전문의(닥터프렌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친구들과 함께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허민수님(야식이)은 먹방과 기부를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정 총리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깜짝 공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국민소통 활성화와 관련해 폭넓게 조언을 구한다.

또 인터넷 방송을 통한 개개인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당부할 예정이다.

건강한 뉴미디어 환경 조성과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 확대에 노력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제37차 목요대화는 4일 오후 5시부터 국무총리실 페이스북, K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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