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소모임‧단체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 강동구는 노동자 소모임과 단체 네트워크의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노동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공모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자 소모임 또는 노동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개인이다. 지원규모는 15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대상 사업은 노동 인권 증진, 노동존중 문화 확산, 취약노동자 네트워크 강화 등 노동 관련 전반적인 사업 활동이 해당된다.
구체적인 사업 예로는 청년 프리랜서 강사 지원, 콜센터 노동자 실태조사, 일하는 여성 자조모임, 노동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노동인권 제도 개선 등이 있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회원명부와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는 공모기간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상담(☎02-3425-8704)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동자 스스로 만드는 다양한 형식의 노동권익 증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노동친화도시 강동 구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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