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재소방학회장에 당선된 세명대 정기신 교수
▲ 한국화재소방학회장에 당선된 세명대 정기신 교수

정기신 세명대 교수가 26일 제18대 한국화재소방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정기신 교수는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안전공학석사,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회 편집위원장을 거쳐 총무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KEPIC 원자력발전소 화재분야 선진화협의체 위원과 충북 대형화재 재난 수습위원, 충북도의회 자문위원, 충북 재난안전정책위원, 강원도 성능위주설계 심의위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 교수는 "학회를 위해 최돈묵 회장이 추진한 다양한 과제를 진행하고 다시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화재감식학회,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관계 기관과 소방력 투입부터 화재 원인, 분석, 대책 등이 담긴 백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발전을 위해 정년 퇴임을 앞둔 소방 관련학과 교수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학회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