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기술사회장에 당선된 조용선 한빛안전기술단 대표이사
▲ 한국소방기술사회장에 당선된 조용선 한빛안전기술단 대표이사

한빛안전기술단 조용선 대표이사가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조용선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조용선 대표는 26일 진행된 제23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선거에서 전체 701표 가운데 216표(30.7%)를 획득했다.

조 대표는 206표(29.3%)를 얻은 기호 3번 김진수 (유일FSE 고문) 후보를 10표 차이로 따돌리고 소방엔지니어의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회 수장에 올랐다.

기호 2번 이정훈 후보(영광기술단 상무)는 140표(19.9%)를 받았다. 제23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최종투표율은 79%로 집계됐다.

조용선 대표는 2003년 제71회 소방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뒤 소방기술사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조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방재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재난과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겸임교수도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 부회장,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총무이사에 이어 한국화재소방학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조용선 대표는 "앞으로 2년 간의 임기동안 공약했던 내용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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