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을 공유하고 품목별 수출전망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수요가 감소하고 각국의 이동통제에 따라 항공·선박·육상편이 감소해 물류비가 급등하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임산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이 기대되는 만큼 임산물 수출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소통·협력해 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등 단기임산물 5개 품목 수출협의회 대표와 합판보드, 목제품, 조경수, 분재 등 4개 준 수출협의회 대표가 참석해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임업진흥원, 농림식품수출입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산림청과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지원 협력을 논의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해 수출업계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유통 소비 경향 변화 등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해 비대면 유통경로 확장, 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로 임산물 수출 확대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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