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소방본부가 구조자를 식별하는 인명구조 기법으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소방본부가 구조자를 식별하는 인명구조 기법으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광안대교 해상과 낙동강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상에서의 조난자 및 실종자 수색상황을 가정해 수중수색과 항공기 공중수색, 수상 인명구조 순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에서 보유한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입체적인 인명구조훈련을 벌였다.

특히 경주 감포항 동쪽 해상 선박 전복사고와 2020년 10월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자 수색작전 결과를 분석, 수중 탐색이 가능한 첨단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중 요구조자를 식별 하는 인명구조 기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김재현 특수구조단장은 "구조대원 인명구조 훈련은 특수재난 현장에서 부산소방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라며 "혹한의 기상 여건 등 악조건에서도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특수구조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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