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이석봉 HelloDD 대표 선임

▲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5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협회장에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이석봉 HelloDD 대표가 선임됐다.

이의춘 신임 회장은 "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코로나19까지 겹쳐진 상황에서 협회와 인터넷신문 산업의 위상 제고뿐 아니라 협회 구성원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독자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윤리적 언론이 시대적 화두이며, 윤리적 언론을 지향하고 노력하는 인터넷신문들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언론윤리 실천대상을 제정해 시행하겠다"며 윤리적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공공광고 관련 인터넷신문 자율공시가 도입 정착돼 인터넷신문에 공공광고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회장은 한국일보 경제산업부장·논설위원, 데일리안 편집국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를 역임한 뒤 2016년도부터 미디어펜 대표를 맡고 있다. 2017년도부터 인신협 부회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한편 인신협은 2001년 창립해 현재 112개 인터넷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신문의 신뢰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언론윤리헌장 제정과 선포에 참여하는 등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인터넷신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적·사회적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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