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 이재민 구호사업, 위기가정·난민 대상 긴급지원, 응급처치법 보급 등 생활밀착형 보건사업 등 다양한 구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대국민 코로나19 특별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해 867억원을 취약계층 등 구호물품 지원과 코로나19 예방‧방역활동에 사용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 모두의 고통이 큰 가운데 적십자사에서 소외계층, 의료진 등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집단헌혈 행사도 취소돼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완치자 혈장 채혈에도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유행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파고드는 시기에 연대와 협력은 매우 귀중한 사회적 가치"라며 "올해도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