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왼쪽)이 개그맨 김시덕(가운데), 김동석 성진상사 대표로 부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고 있다. ⓒ 중랑구
▲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왼쪽)이 개그맨 김시덕(가운데), 김동석 성진상사 대표로 부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고 있다. ⓒ 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개그맨 김시덕과 중랑구 봉제업체 성진상사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마스크 10만장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700만원 상당으로 개그맨 김시덕이 성진상사로부터 220만원 어치의 마스크를 구매했다. 이에 성진상사가 480만원을 후원했다. 구는 이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시덕과의 인연은 지난해 12월 망우리공원 홍보영상 '우리 망우리' 출연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시덕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서 첫 광고수입이 발생하자 이를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구에 연락했고, 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봉제업체를 소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김시덕님과 성진상사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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