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인천시는 5일 인천시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중소기업에 대한 민생경제 지원대책 중소기업 특별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인천시에 중소기업으로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기술혁신선도형기업 △항공·물류 업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물산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기보에 20억원을 출연했고 기보는 이를 바탕으로 262개 기술중소기업에 4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올해도 협약보증의 계속적 지원을 위해 지난달에 20억원을 출연했고 추경으로 10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다.
기보는 인천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도 적용해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10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협약보증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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