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리버리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종사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부터 26일까지 '응원을 선물하세요, 우리동네 사장님 파이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사장과 고객 간 따뜻한 소통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출발했다.

캠페인은 배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단골집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곳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배민은 이중 505건의 메시지를 선정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식당 이름과 사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감동적인 5건에 대해서는 특별한 광고 제작이 이뤄진다.

나머지 500개 응원 메시지는 재래시장이나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로 소개하고 온라인에는 '배민사장님광장'과 배민 앱에 소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5일에 최종 발표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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